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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바이오클러스터와 같은 모범적 혁신 생태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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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 3회 포럼 개최…협업사례 소개
36개 바이오헬스 기업·14곳 관련 기관 상생협력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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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일보 도복희 기자]바이오헬스분야 민간주도 협력체인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회장 은병선)’가 ‘To the World Into the Future’라는 주제로 3회 협의회 포럼을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충북C&V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사진>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는 지난해 3월 충북 오송을 중심으로 한 바이오헬스 기업과 관련 지원기관 간 상생협력을 목표로 설립됐다. 협의회는 긴밀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회원사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공동 협력기회 확대, 회원사 경영 전반의 R&D·마케팅·비즈니스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36개의 기업과 충북 오송 관련 기관 14곳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의 참여대상은 제약바이오, 의료기기·화장품 기업 관계자와 첨단의료복합단지내 연구자들이다. 이번 행사는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와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의 공동주관, 충북도 바이오산업식품의약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1부 회원사와 성공사례(좌장 김현일 옵티팜 대표), 2부 특별강연, 3부 바이오투자와 과제, 현황과 미래(좌장 킴스제약 김승현 대표)로 진행됐다.

1부는 협의회 회원사 △(㈜씨드모젠 박기량 대표 △㈜코어셀 임형범 대표 △㈜코시드바이오팜 박성범 대표 △㈜큐라티스 조관구 대표)와 협의회를 통한 협업사례를 소개했다.

△‘혁신기술 가속화를 위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케이셀(주) 이종성 대표와 △‘협의회와 함께한 지난 1년’이라는 주제로 ㈜옵티팜 김현일 대표가 발표에 나섰다. 협업사례를 통해 지난 1년간의 민간협의회의 가능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2부는 ‘1조세 시대, 생명과학 입국’이라는 주제로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 윤종록 교수의 발표가 있었다.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파워 전문가로 활동중인 윤 교수는 소프트파워를 창의성, 혁신성, 도전정신, 협업 등과 같은 역량으로 정의하고, 이런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육, 연구,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부는 투자, R&D, 지식재산권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가 이어졌다. 먼저 투자사로 △스타셋인베스트먼트 장은현 대표 △하나벤처스의 김성령 책임심사역이 투자사에 대한 소개를 했다. 이어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욱 단장이 ‘충북연구와 개발과제 소개’를 했다.

김재욱 변리사가 마지막으로 ‘재산권보호와 권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은병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특화된 오송생명과학단지를 기반으로 하는 민간기업들의 자율적인 상생 네트워킹과 오픈 이노메이션의 활성화를 통해 개별 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보스톤 바이오클러스터와 같은 모범적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오송바이오헬스협의회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1년간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기업 간 상생 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식하며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출처: 보스톤 바이오클러스터와 같은 모범적 혁신 생태계 조성한다 < 의학 < 기사본문 - 동양일보 (dy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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